물렁한 자두를 이용해서 자두주스 만들기 (칼로리는 ?)

여름철에는 맛있는 과일이 너무 많이 나와서 좋아요. 수박, 참외, 복숭아, 자두...

그동안 참외와 수박은 많이 먹어서 오늘은 마트에 갔다가 자두를 사 왔었어요. 자두 몇 개가 물렁물렁 물렀더라고요. 그래서 물렁한 자두를 골라 자두 주스를 만들기로 했어요. 참고로 자두 칼로리는 100g당 34kcal 정도 되고, 자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니 걱정 없이 먹자고요!! (설탕은 조금만 넣어야 칼로리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요.)

 

<준비재료> 자두3개 (씨를 빼면 200g~220g), 물 100g, 올리고당 30g, 얼음 5개~7개

자두의 당도와 맛이 조금 다양한 편이라 그 점 고려해서 참고하세요!! 

 

 

자두를 깨끗하게 씻고 물렁물렁 자두를 골라 씨를 먼저 제거한 후, 믹서기에 담아주세요. 씻으면서 자두한개를 먹었는데 엄청 달아요~ 

 

<만드는 방법> (1) 자두 3을 씨를 제거 후 믹서기에 넣어주세요. (2) 물 100g을 넣어주세요. (3) 설탕 30g을 넣어주신 후 갈아주세요. (저는 올리고당 30g (3스푼) 넣었어요.) (4) 유리컵에 얼음을 7개를 넣고 자두 주스를 넣어주세요.

다 만든 후 마셔보았는데 자두를 그냥 먹을 때보다는 새콤하네요. 아마 껍질까지 갈아서 그런가 봐요. 그래서 처음에는 자주가 달아서 올리고당을 15g 넣었다가, 추가로 15g 총 30g 넣었어요. 자두마다 당도는 다르니 드셔 보시고  달게 먹 기원하시면 설탕을 더 넣어주세요.

 

 

 

<물렁물렁한 자두! 칼로 자르기조차도 힘듦>

 

<씨를 제거한 자두를 믹서기에 넣기>

 

 

<시원한 생수 100g을 믹서기에 넣기>

 

<올리고당 총 30g 넣기>

 

처음에는 15g 넣었다가, 갈아서 먹어보았는데 신맛이 좀 나서 추가로 15g 더 넣었어요. 건강하게 먹기 위해 너무 달게는 만들지 않았어요. 자두 칼로리가 낮아도 올리고당의 칼로리도 있으니 적당하게 넣은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뒷면에 올리고당 칼로리를 찾아보니 10g당 31kcal이네요. 참고하세요. 

근데 자두 1개 칼로리가 34kcal인데, 올리고당 10g(1스푼)에 31kcal

그럼 제가 만든 자주 주스는 자두 (68kcal) + 올리고당 30g (93칼로리)= 1잔에 약 161칼로리가 되네요!! 

 

 

 

다 갈린 자두주스 색깔이 아주 이쁘네요~ 시원하게 먹기 위해서 유리잔에 얼음을 넣고 자두 주스를 따라주었어요. 자두 주스 향과 맛이 아주 진한 자두 그 자체예요!! 예전에는 물렁해진 자두는 처치곤란이었는데, 이렇게 주스를 만드니 고급스러운 카페에서 먹는 비싼 건강주스가 되었네요!! 

 

 

 

 

 

 

 

 

새콤한 자두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피부를 맑게 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가지고 있는 과일이에요. 여름에만 나오는 새콤달콤한 자두 잘 챙겨 드시고, 물렁물렁한 자두는 버리지 말고 저처럼 주스로 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