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딸기로 진짜 쉐이크 만들었어요!
냉동 믹스베리를 구입했는데 그 안에 4종류의 베리가 들어있더라구요. 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스트로베리!
그 중에서 딸기(스트로베리)만 골라서 딸기쉐이크를 만들어보았어요.
딸기쉐이크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1. 냉동딸기와 우유, 설탕 (가장 많이 올라온 레시피이지요. 근데 이건 쉐이크라기 보다는 딸기 라테예요.)
2. 딸기 아이스크림과 우유 (제가 예전에 많이 해 먹던 레시피예요.)
3. 냉동딸기, 바닐라 아이스크림, 딸기우유 (제가 이번에 올린 레시피이예요. 맛있어요.)
<필요 재료> 냉동딸기 100g, 딸기우유 100g, 바닐라 아이스크림 크게 2큰술 |
냉동 믹스 베리안에 블루베리 25%, 라즈베리 25%, 블랙베리 25%, 딸기 25%가 들어있는데, 저는 이 중에서 딸기만 꺼내서 만들었어요.
<만드는 방법> 1) 냉동딸기 100g을 믹서기에 넣어주세요. 2) 딸기우유 100g을 믹서기에 넣어주세요. 3) 바닐라 아이스크림 크게 2스푼을 넣어주고 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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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서기에 갈아주니 되직하게 진~짜~ 셰이크가 되었어요. 딸기우유와 아이스크림이 들어가니 설탕이나 연유를 넣지 않아도 맛있더라고요. 저는 셰이크가 이렇게 되직한 게 좋아요^^
딸기 셰이크 만들기 며칠 전에 바나나우유를 이용해서 바나나 셰이크(바나나우유 + 바닐라 아이스크림)를 만들었는데, 셰이크가 아니고 그냥 시원한 바나나우유가 되어서 셰이크는 실패!! 했어요. 되직하게 하려고 하면 아이스크림을 많이 넣고 바나나우유를 적게 넣어야 하는데, 그렇게 만드면 또 바나나 셰이크가 아니고 그냥 밀크셰이크가 되어버리더라고요. 물론 맛은 좋지만, 바나나 셰이크라고 할 수는 없더라고요.
그런데 이번 딸기 셰이크는 맛은 물론, 셰이크로도 성공했어요!!!
만든 딸기 셰이크를 유리컵에 담은 후, 냉동딸기 반개를 잘게 잘라서 데코용으로 올렸어요. 역시 이쁘네요!!
딸기우유를 이용해서 딸기쉐이크를 만들어본 적은 이번이 처음인데, 딸기우유의 달큼한 향이 나면서 괜찮더라고요.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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