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레오 쉐이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몇일전 죠리퐁 쉐이크를 만드는 방법을 올렸었는데, 둘 중에는 오레오 쉐이크가 훨씬~ 더 맛있어요.
저는 평상시에 오레오과자는 너무 달아서 즐겨먹는 편은 아니예요. 그런데 이렇게 쉐이크로 만들어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한잔을 만들어서 거의 원샷을 했네요.
오래오쉐이크의 만들때 신의 한수는 쉐이크를 컵에 담은 후, 오레오 가루를 만든 후 쉐이크위에 올리는걸 꼭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게 아주 기가막혀요!! 쿠앤크아이스크림 먹을때 과자가 있는 부분은 바삭하잖아요. 그런 느낌이예요. 저는 처음에 과자를 반쪽만 부셔서 올려먹다가 추가로 계속 올려먹었어요. 처음에는 바삭바삭해서 식감이 너무 좋고, 시간이 지나 과자가 좀 눅눅해져서 또 그나름대로 매력이 있으니, 오레오쉐이크를 해먹을때 잊지마세요!!
<필요재료>
오레오과자 7개, 우유 150ml, 바닐라아이스크림 크게 1스푼, 연유10g, 얼음 6개
1팩에 오레오가 5개들어있어요. 저의 레시피의 오레오는 총7개가 들어갑니다. (5개는 믹서기에 같이 갈고, 2개는 마지막쉐이크 위에 부셔서 올립니다)
참고로 오레오 1개당 칼로리가 50kcal입니다. 7개다 들어가니 들어간 과자 칼로리만 7개 x 50kcal = 350kcal
거기에 우유랑 아이스크림, 연유가 들어가니.... 대충 계산해도 500kcal 이상되네요 ㅜㅜ 너무 맛있다고 자주 먹어서는 안될 음료 맞지요? ㅜㅜ 내일 또 먹고싶을 정도로 맛있는데, 일주일에 1번정도만 먹어야겠어요. 아님 양을 반으로 줄여서 2번먹던지요~~
그럼 만드는 법 알려드릴께요.
(1) 믹서기에 오레오를 5개 넣는다.
(2) 우유150ml 넣는다.
(3) 바닐라아이스크림 크게 1스푼 넣는다. (1스푼 더 넣으면 더 맛있어요.)
(4) 얼음을 6개넣는다.
(5) 믹서기에서 잘 간다.
(6) 오래오과자 2개 비스킷부분만 잘게 부셔서 쉐이크 위에 토핑으로 올린다. (맛의 포인트!!)
베스킨라빈스에도 오레오쉐이크가 판다고 하길래 가격을 검색해보았더니 5,100원이네요. 그럼 집에서 만들면 얼마나 드는지 계산 좀 해볼까요. 제가 마트에서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하거니 참고만 하세요. 다행히 영수증을 안버려서 계산 할수가 있네요!!
오래오과자 7개 (110원x 7개 =770원) + 남양 우유150ml (500원) +투게더 아이스크림 큰1스푼(400원) +연유10g (50원) + 얼음6개 (꽁짜) ===>> 약 1,800원정도 들었어요!!
요 한잔을 집에서 만드는데 비용이 약 1,800원이 드니깐 괜찮네요!! 근데 문제는 오래오 쉐이크를 한번 먹으면 자꾸 먹고싶어진다는 사실!! 이것만 조심하시면 될것같네요. 다음에 베스크라빈스에서 파는 오레오쉐이크 한번 먹어보고싶네요. 근데 분명 제가 만든 쉐이크가 더 맛있을 것만같은 느낌!!! 물론 저도 이 레시피를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님께 받아서 만든거예요~
유리컵에 간 오레오쉐이크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잘게 부셔놓은 오레오과자(2개)를 위에 토핑으로 올려주세요. 제가 직접 마셔보니 좀더 더 잘게 부셔서 올려놓는게 좋을 것같아요. 오래오쉐이크의 신의 한수는 마지막에 올리는 과자토핑!!
(저는 토핑을 만들 때 오레오과자 안에 들어있는 하얀크림을 뺐어요. 함께 부셔도 상관없어요, 취향껏하세요)
처음에는 빨대로 마시다가 나중에는 그냥 컵에 입을 대고 마셨어요. 위에 올라간 과자 토핑을 먹기위해서요. 과자는 미리 더 많이 부셔놓고 계속 리필하면서 먹으면 좋겠다는ㅋㅋㅋㅋ 다이어트에 아주 위험한 생각을 했어요!! 그만큼 맛있다는 얘기지요!!
너무 힘든일이 많아 지쳐있어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않은 그런 날!! 딱~ 이 오레오쉐이크를 한잔 마시면 좋겠네요!
한번도 안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오레오쉐이크!!! 이 레시피대로 꼭 만들어 먹어보세요^^
오늘은 오레오쉐이크와 함께 정말 달달한 투데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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