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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디저트 스토리

집에서 맛있는 유자에이드 만드는 법 & 칼로리

지난 겨울에 감기기운이 있어서 집근처 노브렌드에서 급하게 구입한 유차차를 여름이 다되어가는데 다 먹지 못하고, 남아있어서 오늘은 그걸 이용해서 시원한 유자에이드를 한번 만들어 보고싶네요!!

 

다들 집에 찾아보시면 작년겨울에 먹다남은 유자청 있으시죠? 유통기한은 꽤 길지만 1년이 지난 뒤 기존에 오픈해 놓은 걸 먹기는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돌아와 다시 먹게될 일이 생기면, 또 사게되는게 유자차인것같아요.

 

제발 오늘 유자에이드 성공해서 남아있는 유차청을 맛있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필요재료>

유자청 2스푼~3스푼 (밥먹는 스푼임)/ 얼음 10개~15개 / 탄산수 150ml 

 

*취향에 따라 유자청을 더 넣으셔도 될듯요. 우리가 유자차 먹을때도 취향에 따라 먹잖아요.

저는 감기기운이 심할수록 유자차를 더 진하게 타먹거든요.

 

올해는 여름부터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유자청으로 에이드로 시원하게 만들어 마시고, 면역력을 키워 겨울에 감기 안걸리고 잘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그럼 유자에이드 만드는 법 볼까요.

(1)유리컵에 유자청을 담는다. (2)탄산수를 넣어서 잘 섞는다(3)얼음을 넣는. (4)레몬슬라이스 or 민트로 데코.

(데코는 안해도 되요. 저도 안했어요. 혹시 손님오실땐 이쁘게 하시면 좋을 듯요)  끝.

 

<유자청 / 탄산수 / 얼음>

 

필요재료 간단하지요. 유자청과 탄산수 그리고 얼음만 있으면 되요!! ㅎ

급하게 뚜껑있는 얼음케이스를 구입했어요. 다이소에서 1,000원. 뚜껑이 있으니 냉동실 냄새가 안나서 좋으네요!!  

너무 차가운걸 안좋아하시면, 얼음을 빼고하셔도 상관없어요. 

 

제일 먼저 유리컵에 유자청을 넣어주세요. 저는 스푼으로 3스푼 넣었어요. 다음에는 2스푼만 넣을 거예요! 

 

 

 

 

유자청을 넣은 유리컵에 탄산수를 150ml정도 넣어주세요.  제가 사용한 씨그램이 350ml니깐 절반 조금안되게 넣었어요.

그리고 유자청과 탄산수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잘 저어주세요!  잘저어도 대부분의 유자청이 가라앉기는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저어주세요 (저는 스푼으로 10번정도 저었어요.)  잘저어준 후 얼음만 넣으면 끝!! 

 

집에 민트나 레몬이 있으면 데코하시면 더 이쁘겠지요!! 손님오시면요. 저는 제가 마실꺼라 따로 데코는 하지않았어요. 

 

 

 

 

 

 

그럼 맛이 궁금하시죠? 간단한 레시피인데 꽤 맛있어서 저는 만족!! 유자에이드는 나이드신 분들이 드시기도 참 좋을 것같아요. 콜라, 사이다 이런 음료보다 나이드신분들은 유자차를 좋아하시는깐, 만들어드리면 좋아하실꺼예요!!

개인적으로 레몬에이드보다는 유자에이드가 더 맛있네요!! 유자로 에이드를 만들다 보니깐 집에 있는 남아있는 생강차로도 에이드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몇일뒤에 생강에이드도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아 그리고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유자에이드 칼로리 궁금하실텐데요. 

제가 사용한 노브랜드 유자당절임은 국내산 유자를 사용하네요!! 작은 1병이 300g, 칼로리는 846kcal이니 참고하세요.

제가 만든 유자에이드에 유자는 약 50g~60g사용하니 한잔에 약 160 kcal정도입니다. (탄산수는 0kcal)

 

 

 

유자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나 더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감기, 피부미용, 피로회복, 숙취해소에 좋으며, 섬유소가 많아서 변비예방에도 좋고, 소화에도 좋으니 유자에이드로 건강도 챙기면서 시원한 여름나세요!!

 

 

달달투데이의 간단하고 몸에 좋은 유자에이드 만들기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