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죠리퐁 쉐이크와 죠리퐁 라떼를 만들어봅니다.
죠리퐁은 과자크기가 매우 작아서 손으로 한개씩 집어먹다 보면 좀 짜증이 날때가 있죠~ 그때 과자봉지 입구를 입크기만큼 자른 후, 뜯어진 봉지입구를 입에 대고 우~르~르 털어먹으면, 나도 모르게 양이 확 줄어버렸던 경험있으시죠?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고 작아서 우~르~르 입으로 털어넣어도 금세 입안에서 녹아버려~ 눈깜짝 할 사이에 한봉지를 다먹어버리게 되는 맛있는 과지이지요!!
아시다시피, 죠리퐁은 과자로만 먹어도 맛있지만 흰우유와 먹어도 참 맛있어요!!
저는 죠리퐁을 우유에 말아먹을 때 젤 맛있는 순간!!!이
죠리퐁과자가 우유에 살짝묻어 과자는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시원한 우유와 함께 먹는 첫 숟가락! 그리고 과자를 다 먹고 죠리퐁의 갈색소스가 우유에 많이 녹아서 마지막에 마시는 갈색우유!! 정말 말이 필요없지요!!
죠피퐁은 제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맛과 변함없는 포장지 그리고 타브랜드에서는 나오지않아 더 좋아요!
그럼 죠리퐁 쉐이크 만들기에 도전해볼까요.
<필요재료>
죠리퐁 (50g), 연유 10g (1스푼), 우유 (150ml), 아이스크림 (크게 1스푼)
(참고하세요! 혹시 저울이 없으신분들은 죠리퐁은 종이컵 가득 1컵이 20g 이네요. )
그럼 위에 재료를 이용해서 죠리퐁 쉐이크를 만들어보아요.
(1) 믹서기에 죠리퐁 30g넣었어요. (종이컵으로 1컵+반컵)
(2) 바닐라아이스크림 크게 한 스푼을 넣는다.
(3) 우유 150ml를 넣는다.
(4) 연유 10g을를 넣는다.
(5) 얼음 5개를 넣는다.
(6) 믹서기로 잘 섞이도록 잘 갈아준다. 끝.
요 죠리퐁 쉐이크를 만드시는분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아이스크림은 2스푼을 넣어도 괜찮을 것같아요. 저는 1스푼만 넣었어요.
그리고 저는 빙그레 투게더를 넣었어요. 마트에 투게더 미니어처가 팔더라구요. 기존 투게더900g인데 미니어처는 270g이니 3분의1 용량이네요!! 귀여워요 ㅎ~~ 아이스크림이 남으면 냉동실에 보관하면 되지만, 너무 오래되면 맛이 없어지니 이정도 용량이 적당한것 같아요!!
(죠리퐁 + 아이스크림 + 우유 +연유 + 얼음)을 믹서기에 잘 갈아서 컵에 따른 후, 그 위에 죠리퐁 과자 그대로를 올려주세요!! 정말 이건 사먹을 필요가 없네요~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어도 너무 맛있어요! 재료도 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구요.
믹서기에 갈때 죠리퐁은 조금 덜 갈려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만들땐 죠리퐁 제외한 다른재료를 다 간후, 쬬리퐁을 마지막에 넣어서 조금 덜 갈리도록 해서 먹어야겠어요! 분명 이게 더 맛있을거예요.!!
우유와 연유,아이스크림, 죠리퐁 조합이 끝내주네요. 너무 맛있는데, 칼로리는 정말 생각하기 싫으네요!!
달달투데이와 달달한 쉐이크 한잔 어떠신가요!!
혹시 믹서기 없어서 만들기를 포기하신 분들에게 믹서기가 없이도 만들 수 있는 방법 아래 알려드릴께요!!
<믹서기 없이 죠리퐁 쉐이크 만드는 법>
혹시 집에 믹서기가 없는 자취생들에게는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을 알려드릴께요.
먼저 컵에 우유(160ml이상 와 약간 녹은 아이스크림(2스푼)을 넣고 먼저 섞은 후, 죠리퐁을 비닐팩에 넣고 손 또는 생수병 뭐 이런걸로 부신 다음 우유+아이스크림과 섞어서 드세요. (연유와 얼음은 생략, 대신 아이스크림과 우유가 더 들어가니 문제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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