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 곤약젤리 맛과 칼로리 알아보기 (내돈내산 )

칼로리 낮은 우무 젤리를 내 돈으로 내가 산 리얼 후기입니다.

 

 

그동안 TV에서 곤약쌀,  곤약면으로 다이어트한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아무래도 곤약쌀이나 면은 맛이 없을 것 같아서 구입할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곤약젤리는 달콤한 거 당길 때 칼로리가 낮으니 다이어트에도 괜찮을 것 같아서

네이버 쇼핑으로 폭풍 검색을 하였습니다.

 

여러브랜드의 곤약 젤리들 중 저는 리뷰가 많은 제품 위주로 보면서 비교하다가 슈가로로 무설탕 곤약 젤리로 선택하였어요.

 

 

10가지 달콤한 과일맛 중 (복숭아, 리치, 파인애플, 석류, 멜론, 청포도, 사과, 망고, 레몬, 요구르트) 저는 고민하다 복숭아 맛과 청포도맛을 각각 10개씩 주문하였어요!!

 

택배가 오기 전 제가 상상한 맛은 쁘띠첼 푸딩과 비슷하지만 쁘띠첼보다는 맛이 없을 거라고 상상을 했었는데  (쁘띠첼아시죠? CJ에서 나온 푸딩 디저트)

 

 

드디어 먹게 된 슈가로로 곤약 젤리!!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맛있어서 놀랐어요.

쁘띠첼과 거의 비슷한 맛과 비슷한 제형! 그리고 한번 더 놀랐던 건 이렇게 달고 맛있는 우무 젤리 칼로리가 3칼로리~7칼로리 밖에 안된다는 사실!!

 

 

그럼 제가 주문한 슈가로로 곤약 젤리 맛과 어떤 느낌인지 후기를 한번 써볼게요. (개인적으로는 청포도맛이 복수아 맛보다는 더 맛있네요^^)

 

 

다들 이런 경험 한 번쯤을 있을 거예요. 다이어트하거나, 건강에 좋아서 구입한 제품들이 맛이 너무 없으면 잘 안 먹게 되어서 결국 먹지 못해 유통기간이 지나서 버리는 경우가가 종종 있지요. 그리고는 주변 가족들에게 돈만 버렸다고 욕을 먹는 경험들  


그래서 이런 다이어트 제품을 구입할 때는 진짜 먹어본 사람들의 후기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슈가로로 곤약 젤리는 안 먹고 버릴리는 없을 것 같네요. 맛있어서요.

저는 택배가 오자마자 복숭아 맛과 포도맛을 냉장고에 5개씩 냉동실에 5개씩 넣어두었어요. 그러면 냉장고 있는 곤약 젤리를 한번 뜯어볼게요.

 
원래는 아래 사진처럼 튜브형으로 먹게 되어있어요. 이건 휴대하면서도 먹기 편하도록 이렇게 한 것 같네요. 근데 저는 오늘 한번 봉투를 잘라서 안에 어떻게 들어있는지 한번 뜯어보았어요. 

 

 

하얀 그릇에 곤약 젤리 복숭아 맛을 담아 보았어요.투명한 색이라 잘 보이진 않으시겠지만 잘 보시면 그릇에 담겨 있어요.그동안 튜브로 짜 먹을 때는 이렇게 한 덩어리로 되어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는데요. 묵처럼 한 덩어리로 되어있네요.

 

 쁘띠첼도 보면 한 덩어리로 되어있는데... 곤약젤리도 실제는 한덩어리로 되어있네요. 스푼으로 떠 보았어요. 탱글탱글한 게 곤약 젤리인 줄  모르고 먹으면 그냥 디저트 푸딩이네요. 실제로 이렇게 스푼으로 떠서 먹는 것이 식감은 더 좋아요.  튜브로 짜서 먹으면 으깨어져서 나오거든요. 

 

아무래도 튜브로 먹을 때는 으깨어져서 나오니깐.. 식감이 떠먹을 때보다 좀 떨어지는 것이 아쉬워요. 곤약 젤리 만드는 회사에서 튜브형과 떠먹을 수 있도록 컵에 담아서도 팔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얼려서 먹을 때나 휴대하고 다닐 때는 튜브형! 집에서 먹을 때는 스푼으로 떠먹는 용!

 

 

우무 젤리가 청 도포 맛은 3칼로리이고, 복숭아 맛은 7칼로리이어서 다이어트에는 아주 좋을 것 같은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고 싶은데... 어떻게 하죠?? ㅎㅎ

 

다른 분들 블로그 보니깐 우무 젤리도 집에서 직접 만들기도 하던데... 저도 나중에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이번 복숭아 맛고 청포도맛을 다 먹으면 사과맛을 한번 주문해봐야겠어요. 다이어트와 지금도 힘겹게 싸우는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