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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디저트 스토리

부산 전병 이대명과 디저트로 커피와 한잔!

 

부산에 사는 친구가 부산에서 유명한  맛있는 전병을 보내준다면서 집주소를 물어보더라구요. 친구가 이대명과 전병을 먹고 너무 맛있어서 제가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전병을 좋아하거든요. 부산에서 몇일 뒤에 도착한 택배가 생각보다 아주 크더라고요. 

 

 일단 기쁜 마음으로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박스 1개와 쇼핑백이 들어있었어요. 아마 선물용으로 사시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근사한 포장이었어요. 

 

쇼핑백에 1954년 부산전병이라고 적혀있는 걸 보니, 1954년부터 만들어온 전병인가 봐요. 처음에 친구가 이대 전병 보낸다고 하실래, 이대? 이화여대?라고 물어봤더니 그게 아니고 일대, 이대 할때 이대라고 하더라고요. (대를 이어서 전병을 만드는 곳)

 

택배 박스를 열어보니 뽀뽁이(에어캡) 사방으로 둘러싸여있구요. 하얀 박스를 열어도 뽁뽁이가 또 이중으로 싸여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내용물이 부서지기 쉬운 과자라서 이렇게 꼼꼼하게 포장을 했다 봅니다. 혹시 친구가 포장을 했나 했더니 원래 이렇게 포장되어있다고 하네요.

 

그럼 박스를 열어서  전병을 한번 볼까요.

 

 

우와! 내용물을 보자마자 감탄사가 나왔어요. 일단 너무 고급스러워보였구요. 맛있어 보여서요. 그리고 친구가 선물로 저에게 주긴했지만, 제가 먹기는 아까울 정도로요. 하얀 상자 안에는 각기 다른 6가지 맛이 각각 포장이 되어서 들어있었어요. (잣 맛, 땅콩 맛, 깨 땅콩 맛, 김 파래 맛, 피칸 맛, 피스타치오맛)

 

 

 

 

 

먼저 땅콩맛전병을 먹어보아야겠어요! (한 팩이 190g 칼로리가 972kcal예요. (땅콩 20%)) 전병 크기는 손바닥만 하고요. 땅콩 반쪽짜리가 통으로 7~8개 정도 들어있어요. 

이대명과 전병은 일반 전병보다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고소한 게 맛있어요! 그리고 땅콩이 엄청 신선해요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칼로리가 높아서 조금씩 먹어야겠어요. 왜 이렇게 맛있는 건 칼로리가 높은 걸까요?

 

 

 

 

 

 

다음에 저도 어르신들 선물할 일 있을 때 고급스럽고 맛있는 이대명과 한번 해보고 싶네요. 그래서 궁금해서 이대명과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더니 제가 받은 선물은 해운대 6호이고 가격은 29,000원!이고, 이대명과는 1954년에 창업하여 이대째 내려오고 있으며, 무방부제, 무 방습제, 노트랜스 지방이며, 고열의 직화로 구워 튀기지 않아 부드럽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