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원 고색동에 있는 삐에스몽테 다녀왔어요.
삐에스몽테는 한옥 인테리어로 된 대형 빵집이며, 빵과 함께 커피도 맛일 수 있는 베이커리카페입니다.
3년전에는 같은 한옥 인테리어에 고기집이는데, 언제가부터 이렇게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로 바뀌였더라구요!
이곳은 꽤 근사한 한옥인테리어에 정원관리도 참 잘 되어있어서 삭막한 도심에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인것같아요.
<삐에스몽테>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오목천로149 (고색동464-5)
주차 : 건물 바로 앞 ( 꽤 넓어요. 바쁜시간에는 주차안내직원도 있어요.)
장점 :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익, 커피도 맛있는 편, 인테리어가 이쁨(한옥)
이 건물 바로 앞은 6차선도로이구요. 네이게이션으로 검색하고 오시면 찾기는 쉬우실거예요.
넓직한 주차장을 지나 매장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입구부터 소나무가 느낌있지요? 5월이라서 꽃도 이쁘게 피었네요.
매장 입구 계단에 빨간, 분홍, 보라색 꽃들이 화사하네요. 꽃을 보니 기분이 벌써 좋아요. 개인적으로 이집의 사장님이 부럽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매장 입구 들어가 전 왼쪽편에 정자 따로 있어요. 6인이상이 들어갈 수 있는 룸인데 이렇게 근사하게 생겼어요. 저는 몇번갔어도 한번도 들어가서 앉아본적은 없어요. 6인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문구가 있어서요.ㅠ
저번에 갔을때는 케익을 가운데 놓고 생일 파티를 하고 있는 가족들은 본 적있는데, 기억에 남을 생일이 될 것같더라구요. 혹시 6인이상 모임이 있으실 때 이곳에서 모임을 하셔도 좋을 것같아요. 삐에스몽테 매장 근처에 음식점도 많으니
식사하고 디저트와 커피를 마시면 너무 좋을 듯요. (근처 있는 음식점은 돼지갈비집, 짬뽕집, 냉면집, 삼계탕집, 국수집, 추어탕집 등등 있어요. 걸어서도 갈 수 있는거리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
매장문을 열면 빵님을 영접하기 전 이렇게 이쁜화분으로 꾸며져있고요, 셀프로 물을 드실 수 있도록 셋팅도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삐에스몽테 상품권도 판매한다고 안내가 되어있네요. 요 상품권 탐나네요 ㅎ
짜~~~ 잔!! 외관 뿐아니라 빵집내부도 한옥인테리어로 고풍스럽게 되어있어요. 이곳은 본관 1층인데 빵을 고르고,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구요. 2층으로 올라가면 카페처럼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고, 본관 옆에 별관이 있는데 별관도 카페처럼 이용 할 수 있는 공간이예요.
저 많은 빵님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저는 요즘 빵의 유혹을 뿌리치고 있습니다. 확찐자가 되었기 때문에 ㅠ
오늘은 근처에 왔다가 그냥 지나치면 섭섭한 곳이기때문에 샐러드 하나 살까해서 들어온거예요. 삐에스몽테는 샐러드도 종류별로 많이 있고, 재료들도 항상 신선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예요. 가격은 6500원부터 8000원정도! 양이 푸짐하고 가격값을하는 알챁 구성으로 되어있어요. 드레싱도 3종류 중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세팅이 되어있답니다.
그럼 샐러드를 사기 전, 여기까지 들어왔으니 빵들을 한번 볼까요!! 저는 이곳에오면 꼭 먹는 빵이 있어요. 일부러 그빵을 먹고싶어서 온 적도 있고요. 어떤 빵인지 알려드릴께요!! 담백하고 고소한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좋아하실 빵이랍니다. 빵이름은 시오빵인데요. 소금과 버터만들어가 빵인데 매우 중독성이 강한 빵이예요. 처음에는 사실 안에 특별히 들어간것이 없어서 별 기대를 하지않았는데요, 시식빵을 먹어본 이후 요 시오빵 팬이 되어버렸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시식빵을 집어먹고, 잠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확찐자가 된 저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유혹을 뿌리쳤답니다. 혹시 가실 일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삐몽에서 꼭 먹어봐야할 베스트7위안에는 없지만...
삐몽 베스트 7위(버터프리첼, 앙버터, 어니언베이글, 마늘바게뜨, 몽블랑, 호두만주, 서리태 생크림)
물론 빵을 사랑하는 저는 예전에 이 7가지 빵을 다 먹어보았구요.
제 나름대로 삐몽의 순위를 정한다면, (시오빵, 버터프리첼, 호두만주, 퀴니아망, 서리태생크림 순입니다.)
아래 사진이 퀴니아망인데요. 퀴니아망은 카라멜이 들어간 달콤 고소한 페스츄리예요.
손님들이 많아서 야외 테이블을 사진을 못찍었지만,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런데 도로가 가까워서 자동차 소리와 매연이 참 아쉬운 점이예요. 오늘은 바람이 불어서 한옥 처마끝에 달려있는 풍경소리가 듣지 좋으네요!
그럼 이제 삐에스몽테 빵들을 구경 한번 해보세요.
저는 이 많은 빵들의 유혹을 뒤로한채 샐러드만을 사왔어요. 대단하지요? 빵들이 저를 부르는걸 얼마나 모른척했는지ㅠ
곧 올 여름에 팥빙수를 팔지 궁금하시지요? 그런데 작년 여름에는 팥빙수를 팔지는 않더라구요. 하긴 올 여름은 아직 모르겠네요~ 팔면 좋을 텐데요.
저가 구입한 과일믹스빈샐러드예요. 가격은 8,000원! 체리, 블루베리, 아보카도, 브로컬리, 방울토마토, 달걍 등등
꽤 훌륭하지요? 안에 보이진않지만 구운 새송이버섯도 들어있어요. 내용물이 하나 시든 과일이나, 야채없이 아주 싱싱한게 칭찬합니다!!
확찐자에서 꼭 벗어나서 다음엔 시오빵과 버터프리첼을 먹고말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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